2월 실업자수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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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월 실업자수 외환위기 이후 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2월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2월 실업자수는 135만여명으로 1999년 8월 136만 4000여명 이후 17년 5개월만에  실업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것입니다.그만큼 요즘 경기가 아주 좋지 않다는것입니다.

 

 

2월 실업자수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는데요.전체 실업자의 38.4%(51만8000명)가 20대에 해당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2월 실업자수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2.3%로 2위를 차지하였고 이어 30대가 21만 4000명, 40대가 17만 3000명, 50대 14만 2000명 순이었습니다.졸업 철인 데다 기업이 신규 채용을 줄다보니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것 같네요.

 

 

통계수치상 실업자란 지난 4주간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을 말합니다.

 


2월 실업자수 135만명 기록한것은 앞서 얘기했던것처럼 외환위기 여파로 실업자가 크게 늘었던 1999년 8월(136만4000명) 이후 17년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것입니다. 

 

 

2월 실업자수 50대, 40대에서 감소했지만 60세 이상과 30대를 중심으로 증가해 1년 전보다 3만3000명 늘어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 실업자수 증가하였지만 2월 취업자수도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는데요.2월 전체 취업자는 2578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7만1000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증가폭은 작년 12월 이후 20만명대에 그쳤는데 3개월 만에 30만명대로 올라섰는데 이는 설경기 호조로 건설업 취업자가 지난달 14만5000명 증가한 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 고용률은 59.1%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며 15~64세 고용률은 65.6%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경제활동인구는 2713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만4000명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2.2%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하였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164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5000명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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